파죽지세 ‘군도’ 350만 돌파…‘명량’이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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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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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군도'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파죽지세로 누적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9일 25만 29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63만 8000여명.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로 15만 8700여명(누적관객수 120만 6900여명)이 관람했다. 확고한 지지층과 방학 시즌이 맞물리며 흥행지수를 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신의 한 수’가 각각 5만 5400여명(누적관객수 389만 600여명) 2만 6500여명(누적관객수 355만 1200여명)으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오늘(30일) 개봉하는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한 ‘명량’이 8200여명(누적관객수 2만 26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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