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더스틴 존슨, “월드골프챔피언십보다 애인과 함께 있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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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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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선라운드에서 캐디 역할하며 맨발로 폴리나 퍼트라인 봐 줘

한 친선라운드에서 여차진구 폴리나 그레츠키의 퍼트라인을 봐주고 있는 더스틴 존슨(왼쪽). 맨 발에 음료수가 담긴 컵을 들고 있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인스타그램]



미국PGA투어의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31일(현지시간)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상금규모와 필드를 갖춘 큰 대회다.

존슨은 “개인적 일 때문”이라고 했지만 여자친구인 폴리나 그레츠키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은 한 친선 라운드에서 폴리나가 퍼트하고 있을 때 더스틴이 쭈그리고 앉아 라인을 봐주는 모습이다.

폴리나는 “존슨은 여태까지 본 캐디 중 최고”라고 남자친구를 치켜세웠다.

폴리나는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의 딸로, 존슨을 만나기전까지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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