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진우(이수혁)가 수면제 때문에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이하나)은 진우의 어머니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러 갔다가, 진우가 쓰러지자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진우가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많이 먹은 것 같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수영의 연락을 받고 나온 민석(서인국)은 수영이 진우를 간호하는 것이 못마땅하다며 수영을 집에 보낸 뒤 자신이 직접 죽을 만들며 진우를 보살폈다.
하지만 민석은 진우의 투덜거림에도 빨리 죽 먹고 약을 먹으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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