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수혁, 서인국과의 베드신(?)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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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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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수혁 서인국[사진=tvN '고교처세왕'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수혁의 베드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고교처세왕'에서는 진우(이수혁)가 수면제 때문에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이하나)은 진우의 어머니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러 갔다가, 진우가 쓰러지자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사는 진우가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많이 먹은 것 같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수영의 연락을 받고 나온 민석(서인국)은 수영이 진우를 간호하는 것이 못마땅하다며 수영을 집에 보낸 뒤 자신이 직접 죽을 만들며 진우를 보살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뜬 진우는 당황했다.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는 민석을 발견한 것. 진우는 "소파에서 자지. 왜 여기서 자"라며 화를 냈고, 민석은 "살아났네. 살아났어"라며 비아냥댔다.

하지만 민석은 진우의 투덜거림에도 빨리 죽 먹고 약을 먹으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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