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중국서 통했다…중국 일용 백화 상품 교역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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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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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풍년 관계자가 중국일용백화상품교역회에서 한국 요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PN풍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산 밥솥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박람회 참석과 시연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30일 PN풍년은 파트서인 방정사를 통해 '중국 일용 백화 상품 교역회'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압력솥과 냄비, 프라이팬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일용 백화 상품 교역회는 올해로 108회째를 맞은 중국 최초의 주방용품 전시회다.

PN풍년은 본사 R&D 담당자를 현장에 파견해 제품 설명을 진행했으며, 한국 요리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돌솥비빔밥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의 압력솥인 돌가마트라벨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중국 주방용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 현지 도매상 및 백화점 관계자들에게 PN풍년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우수성을 확산시킨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N풍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내 주방용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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