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고기 먹을 땐 고기만…엘리베이터 버튼 안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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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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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아나운서 조우종(37)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영표(37)의 식성이 까다롭다고 토로했다. 

29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조우종은 "이영표가 햄버거에 있는 고기를 제거하고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이해하지 못하며 "왜 고기를 안 먹었느냐"고 되물었다. 

이영표는 "나는 고기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다. 음식에 섞인 고기는 먹지 않는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조우종은 "이영표는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도 절대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식성 정말 특이하네", "예체능 출연으로 이영표에 대해 많이 안 것 같아", "이영표, 예체능 고정 멤버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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