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업무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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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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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시흥시가 구직자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인·구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녀 구분 없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구직등록 후 이력서작성 지원, 맞춤 일자리 알선 등 취업이 될 때까지 One-Stop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여성비전센터, 정왕동)에서는 그동안 남성 구직자의 일자리 상담이 어려웠으나, 이제부터는 남성 구직자의 일자리 상담도 지원한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시흥시청 후문, 장현동)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또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전문 취업상담사가 일자리상담 및 맞춤 알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청 본관 3층 경제정책과에서 담당하던 공공일자리(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사업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통합 지원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지난 해 시흥시 공공일자리지원은 1,150여 명이었으며,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는 7,500여명이다.

또한 산학관협력사업, 용접전문인력양성교육, 생산자재관리사무원 양성교육 등 기술기능교육과 취업준비를 위한 계층별 취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1,304명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일자리 발굴 및 맞춤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에는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취업자를 10,000여명 수준으로 향상할 계획이며, 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양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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