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자사주 1만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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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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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오규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지난 29일 자사주 1만주를 주당 1만3373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이 사장의 보유주식은 2만5000주에서 3만5000주로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오규 사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과 관련해 “2분기 실적 개선과 회사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455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2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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