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사란 본국에서 파견된 직무영사와는 달리 접수국(대한민국)에 있는 본국인 또는 그 국가의 국민 중에서 위촉에 의하여 선임된 영사를 말한다.
구제병 명예영사는 “한국의 산업발전 모델을 교류하고 세네갈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나누며, 문화교류로 멀지만 가까운 나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다.”라고 하면서 “약속의 땅 한국과 기회의 땅 세네갈을 잊는 명예영사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인천시민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양국이 꿈을 이루는 교류가 이러우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서북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공화국으로서 정식명칭은 세네갈공확국이며, 한국과는 1962년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1973년에 상주공관을 개설하였다. 세네갈과는 민간차원에서의 경제교류가 활발한 편이며, 지금까지는 국내 수산사 및 태권도 사범등이 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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