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인천 세네갈 명예영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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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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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네갈의 명예영사로서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첫 발걸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에서 냉각탑 제조기업 ㈜경인기계를 경영하고 있는 구제병 대표이사는 30일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와 김영선 인천시 국제관계 대사,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최광문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중구 항동에 위치한 주 인천 세네갈 명예 영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명예영사란 본국에서 파견된 직무영사와는 달리 접수국(대한민국)에 있는 본국인 또는 그 국가의 국민 중에서 위촉에 의하여 선임된 영사를 말한다.

주인천세네갈명예영사관 개관식_[사진제공=경인기계]


구제병 명예영사는 “한국의 산업발전 모델을 교류하고 세네갈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나누며, 문화교류로 멀지만 가까운 나라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다.”라고 하면서 “약속의 땅 한국과 기회의 땅 세네갈을 잊는 명예영사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인천시민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양국이 꿈을 이루는 교류가 이러우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서북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공화국으로서 정식명칭은 세네갈공확국이며, 한국과는 1962년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1973년에 상주공관을 개설하였다. 세네갈과는 민간차원에서의 경제교류가 활발한 편이며, 지금까지는 국내 수산사 및 태권도 사범등이 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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