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러 고소, 패륜은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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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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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가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집착증을 가진 사람들, 일명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져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가연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사연을 직접 밝히며 "악플러 고소 건수는 80여건이다.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 40여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일반적인 조롱은 넘어간다. 다만 패륜은 못참는다"라며 "딸과 남편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딸과 관련된 악플을 남긴다. 그건 못 넘어간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의 속옷까지 골라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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