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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판매될 아이싱과 쌀막걸리 3만4000병(캔)을 선적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소규모 무역업자 또는 무역회사가 중남미에 한국 막걸리를 판매한 적은 있지만 국내 전통주 기업이 정식으로 막걸리를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중남미에서 백세주를 판매하고 있는 국순당은 연내 캔막걸리 아이싱과 국순당 쌀막걸리·명작 청매실·명작 복분자 등으로 수출 품목을 늘린다.
국순당은 올해 중남미에서 6만달러, 내년에는 21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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