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안철수·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에 11대 4로 압승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측근들에게 밝혔다.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대 관심처인 서울 동작을 뿐 아니라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조차 잃었다.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략공천과 야권연대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석이다.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 사퇴 유력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안철수·김한길 벌써 사퇴이야기가 나오고 안타깝네요", "안철수 정치 시련이 계속되네요", "안철수와 김한길의 궁합이 잘 안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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