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칠레 규모 8 지진" 중국예언 빗나갔다…그럼 3차대전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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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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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예언[사진=중국예언 웨이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을 혼란케 했던 '중국예언'이 예고했던 30일 칠레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3월 22일 중국 웨이보에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며 미래에 일어날 리스트들을 공개한 글쓴이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이 예언자는 쓴 글에 따르면 7월 17일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는 모두 맞췄다. 하지만 7월 30일 칠레에서 규모 8 지진이 발생한다고 예언했으나,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칠레가 아닌 멕시코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이 예언자는 8월 19일 러시아 지역에 전쟁이 일어나며, 9월 10일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고 주장했으나 칠레 지진 예언이 빗나가며 신뢰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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