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미항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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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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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

▲위미항 현재 모습

▲위미항 개발 계획안 [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국가어항인 서귀포시 위미항이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위미항을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지난 4월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 개발유형으로 신청,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 개발유형에는 전국에서 5개소가 신청했다. 2차례 평가회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미항과 경남 남해군 물건항이 선정됐다.

위미항은 앞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다음 해부터 2018년까지 전체사업비 약 300억원을 투입,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되면 어가 소득향상 및 어촌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위미항을 이용하는 어선은 10여년 전 120척에서 지금은 50여척으로 줄었다. 현재 어항기능이 약화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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