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당선자의 딸, 일명 '랜선효녀'가 다시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31일 박광온 당선자의 딸은 "왜 다시 열었느냐면 백업 메일이 영원히 안 와서"라고 다시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광온 당선자 딸은 "백업받자마자 터뜨릴 거니까 퍼갈 거면 빨리 퍼가세요"라고 다시 트위터 계정을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계정 이후 '랜선효녀'라는 별명을 얻은 박광온 당선자 딸은 트위터를 통해 재치 있는 글을 올리며 아버지의 당선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박광온 당선자는 52.67%(3만 9461표)의 득표율로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45.7%·3만 4239표)를 누르고 7·30 재·보선에서 당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