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배호근부터 재벌2세까지… 일년 새 두 번의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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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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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열애설[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정가은이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디딤531 측 관계자는 3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정가은과 재벌 2세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골프 모임을 통해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가은과 모 대기업 회장의 차남 윤모 씨가 지난 2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윤씨는 훤칠한 외모에 스마트한 성격으로 현재 경영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골프라는 같은 취미를 함께 즐기면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급격히 발전했다.

정가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배우 배호근과의 열애설이 한 차례 불거졌던 상황.

당시 소속사 측은 "정가은이 절친한 배우 황인영의 촬영 응원차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영화 제작진뿐만 아니라 배호근과도 친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제작진들과 친분을 쌓고 배우 정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정식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 연인으로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며 "정가은과 배호근이 정식 교제보다는 좋은 오빠, 동생 사이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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