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 “야누자이가 월드컵 휴식을 마치고 펠라이니와 함께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했다”면서 야누자이의 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소속팀 맨유의 로고가 박힌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다정하게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펠라이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불안한 펠라이니의 팀 내 입지를 다루기도 했다. 이 매체는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맨유로 이적해온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이 맞물려 맨유에서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며 “따라서 최근 나폴리 임대설이 제기되고 있는 펠라이니의 훈련 합류는 팀 잔류에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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