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소모품 교환 등 간단한 정비에도 상당 시간 대기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없애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피아트-크라이슬러 강남 서비스 센터에서 경정비 서비스 고객 전용의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를 오는 8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는 엔진 오일, 에어 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환이나 긴급 점검이 필요한 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을 증대시키고 소모성 부품 관련 정비를 위한 불필요한 대기 시간 및 정비 소요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강남 서비스센터는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담 워크베이 2기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을 배치할 예정이다.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고,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분 이내에 해당 차량에 대한 정비 서비스가 완료된다.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의 일일 최대 정비 대수는 약 26대이고, 서비스 운영시간은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월~토 09:00 – 18:00)과 동일하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강남 서비스 센터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2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비스 센터 전화(1588-4450) 혹은 고객센터(080-365-247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윤시오 크라이슬러코리아 전무는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는 향후 고객 만족을 위한 고효율 정비 서비스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익스프레스-레인 정비 서비스를 2015년까지 전국의 피아트-크라이슬러 서비스 네트워크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