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하이브리드 방식 자료저장방지솔루션 ‘다락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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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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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GA(대표 은유진)는 39개 중앙 행정기관에 설치한 인터넷PC 자료저장방지 솔루션의 새로운 버전인 ‘다락(DA-Loc) 2.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락2.0’의 출시로 기존 ‘다락’의 PC 자동 초기화 기능과 함께 화이트리스트 검사를 통한 보안까지 가능하게 돼 사용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SGA는 ‘다락2.0’을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할 예정으로, 향후 이와 같은 융합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매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락2.0은 완벽한 무결성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버보안 기술을 적용, 보안을 더욱 강화시킨 하이브리드 방식의 솔루션이다.

그간 해커들의 먹잇감이었던 MBR(Master boot record : PC 부팅 시 필요한 정보의 저장 장소)을 서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원천적으로 보호하며, 관리자에게 파일접근방식의 설정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해 모든 데이터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사용자에 의한 데이터 유출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한 대의 PC의 보안 설정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업무용모드와 인터넷전용모드로 전환사용이 가능해져 망분리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업무용모드에서는 인터넷을 차단하고 특정 저장 공간(보안USB)에만 저장권한을 부여해 데이터 저장을 통한 2차 정보유출사고의 피해를 완벽히 차단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용모드에서는 모든 접근 권한을 통제함으로써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PC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리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

SGA는 이번 솔루션 출시로 망분리가 본격화되고 있는 금융권 및 망분리가 필요한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확대시키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락2.0개념도[자료 = S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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