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휴가철 문화공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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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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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 대신 도심 속에서의 문화생활을 선택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취지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열대야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명화’에 이어 9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집시스윙,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과천토요예술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인 크로스오버 ‘고래야’와 국악실내악단 ‘소리향’ 을 시작으로 재즈 윤석철 트리오, 보사노바 나희경, 클래식 앙상블, 최인영 피아노 앙상블, 집시음악 하림 & 집앤피쉬 오케스트라, 장대건 클래식 기타 등 개성있는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야외가 아닌 실내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 초청 스페셜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제39회 정기연주최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선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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