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디오, 얼굴 온 몸에 상처 투성이… 아빠에게 폭행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가 상처 투성이가 됐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아버지의 폭행에 상처를 입은 한강우(디오)가 장재열(조인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은 지해수(공효진)과 키스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찾아온 한강우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얼굴과 온 몸에 상처 투성이였다.

장재열은 한강우에게 "너 뭐야 피가나고 맞았음 병원이던 약국이던 가지 왜 날 찾아와. 아버지가 때리면 도망가랬지"라고 소리치며 돈을 건넸다.

이에 한강우는 "엄마가"라며 말끝을 흐렸고 장재열은 "엄마 데리고 도망가면 되자나"라고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지해수는 "많이 맞아 봤나 보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장재열은 "세어 보진 않았지만 서른번?"이라고 맞받아 쳤다가 결국 뺨을 맞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