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등심·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 30% 할인

삼겹살 100g당 1440원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휴가철 바베큐에 제격인 1등급 한우 등심과 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을 삼성·KB국민·신한·현대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등급 한우 등심을 판매가 6900원(100g)에서 30% 할인한 4830원에 선보인다. 

또 호주산 척아이롤과 부채살을 기존 2100원(100g)에서 30% 할인한 1470원에 판매한다.

 ‘목심'으로 불리는 척롤은 목심살과 윗등심살이 혼재돼 있는 부위다. 소의 경추 6번에서 흉추 5번에 해당하는 부위를 말한다. 척롤은 주로 구이나 스테이크, 꼬치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척아이롤'은 척롤 바깥쪽의 살치살, 목심덧살 등을 제외한 부위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알목심'으로 많이 불린다. 척롤과 비슷하지만 고기가 더 부드러워 스테이크나 구이용으로 즐겨 사용되고, 국내에서는 불고기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급등한 국내산 삼겹살도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한다.

이마트는 250t 물량을 사전 준비해 평소 가격대비 20% 할인한 100g당 144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햇 초록사과(아오리)도 6900원(5~11입/봉)에 선보인다. 햇 초록사과는 사과 품종 중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종류로 새콤한 맛과 초록빛이 특징이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휴가 및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가장 수요가 많은 바베큐를 중심으로 파격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