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카드와 파격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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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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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카드 결제 시 상품 7종 700원, 롯데포인트 500포인트로 5가지 상품 결제 최대 75% 할인 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8월 이벤트로 롯데 카드와 함께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월드콘, 칠성사이다(캔), 펩시(캔), 설레임, 빼빼로, 롯데샌드, 치토스 등 총 7종의 인기 상품을 롯데 카드로 구매 시 한 달 내내 700원에 판매하는 ‘77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잠자고 있는 롯데 포인트를 깨우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프렌치카페(컵), 스타벅스라떼(컵), 코카콜라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PB)체다치즈맛 팝콘 등 총 5개 상품을 롯데 포인트 500점으로 구매할 수 있다. 1포인트당 1원에 해당하는 것을 감안할 때 2000원의 상품을 500포인트에 구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적립한 롯데포인트가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8월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1만원 이상 롯데 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00만점(7명), 2등 3만점(70명), 3등 1000점(700명) 등 총 777명을 추첨해 총 980만 롯데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롯데(모바일 앱)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대표적인 여름 상품 증정 할인 행사와 휴가철 먹거리 패키지도 준비했다.

오는 7일, 14일 이틀간 나뚜루 파인트를 롯데카드로 구매 시 50%, 얼음컵 음료를 캐시비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탄산음료 355ml 7종과 펜슬류(쮸쮸바) 7종을 상품 브랜드에 상관없이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휴가철 판매가 증가하는 스낵류 과자, 라면, 음료, 햇반 등의 먹거리 상품을 3~4가지 넣은 4종의 패키지 상품도 약 25% 할인한 2400~25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행사 상품은 홈페이지(www.7-eleven.co.kr)나 점포 내 행사 고지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8월에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로 인해 얼음컵 음료, 탄산음료, 맥주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시기”라며 “관련 인기 상품 위주로 고객 혜택을 높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비빔밥과 생수, 햄버거와 음료, 삶은 계란과 두유 등 23종의 아침밥 세트를구성해 평균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떠먹는 주먹밥을 포함한 6종의 주먹밥을 비씨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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