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5일부터 지하 1층 식품관(델리)에 대구지역 우수 식품 브랜드인 '진가네 반찬'과 '팬 아시아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지난 2010년 수성구에서 문을 연 진가네 반찬은 인공조미료 없는 웰빙반찬으로 유명, 최근 율하점도 추가 오픈하는 등 지역 브랜드로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200여 가지의 반찬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100g당 1000~4000원 선이다.
진가네 반찬은 현대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5~10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밥주걱을 증정한다.
2012년 동성로에서 처음 선보인 팬 아시아 익스프레스는 동남아 음식 전문 식당이다.
20대가 좋아할 만한 맛과 캐주얼한 분위기로 승부, 2년 사이에 서울 강남 가로수길, 창원, 부산 등지에 분점을 내며 급성장했다.
대표 메뉴는 팟타이(8900원), 아시안 비프 라이스(7900원)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 담당자는 "대구지역 브랜드의 가치향상과 동시에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소비자 입맛에 검증된 우수 식품업체를 백화점에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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