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선거 대승에 연연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은 새누리당이 혁신하겠다는 각오와 민생 경제를 살려 생활고에 지친 서민의 주름살을 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한 번 더 믿어보자고 표를 줬다"면서 "보수 혁신, 당 혁신, 국가 대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승리 성과에 대해서는 또 우리가 의미를 둬야 한다"면서 "수도권 9석 중 8곳을 승리하고, 특히 충청권 3곳을 전승했다"면서 "수도권에 있는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 모두 용기를 내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완구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상현 (전)사무총장 체제가 상향식 공천으로, 주민의 뜻대로 공천을 잘해준 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졌다"면서 "여러분이 겸손한 모습을 잊지 않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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