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공원 여자화장실 방범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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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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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각종 범죄 예방 및 위급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공원 내 여자화장실에 방범 비상벨을 설치한다.

구는 두리공원, 마리공원, 솔안공원, 문화공원, 풍림공원 등 모두 5개소에 총 28개의 방범 비상벨을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원 여자 화장실에서 위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연수구 통합관제센터 및 경찰과 연계하여 신속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의 화장실 방범 비상벨 설치로 여성 대상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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