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친환경 피혁가공 약품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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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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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보탄 X-바이오머, 아쿠아덤 X-피그먼트 2종 선보여

랑세스의 친환경 피혁가공 약품을 적용한 제품 이미지. [사진=랑세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친환경 피혁가공 신제품 '레보탄 X-바이오머(Levotan X-Biomer)'와 '아쿠아덤 X-피그먼트(Aquaderm X-Pigments)' 2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보탄 X-바이오머는 고품질 가죽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탄닝제(retanning agents)이다. 

레보탄 X-바이오머는 재생이 가능한진 친환경 폴리머로 자연분해력이 우수해 자동차용 가죽 제품과 어린이용 신발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가죽 탄닝 과정 중 가공 약품의 흡착력을 높여 폐수의 발생량을 줄이고, 기존 방식보다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도 30%까지 낮춘다.

아쿠아덤 X-피그먼트는 높은 수준의 도장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가죽 제품을 위한 도장용 수용성 안료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수한 내광성, 내열성, 내이행성을 제공하며 일정한 색 재현이 가능해 고품질 제품 생산에 효과적이다.

랑세스는 오는 9월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국제 피혁 박람회에 신제품 2종과 함께 피혁약품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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