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31일밤 대만 2대 도시인 가오슝시 도심 한복판에서 연쇄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3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밤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시 첸전(前鎭)구에서 가스 누출로 연쇄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24명이 사망하고 27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은 현지 중국석유화학의 석유공급관에서 유증기가 누출, 인근 공급관을 따라 연쇄 가스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대만 연쇄 가스폭발 사고 소식을 접하고 당중앙및 국가 대만판공실을 통해 이번 폭발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과 희생자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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