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측은 "제조원가 상승 어려움에도 공급가 인상을 미뤄 왔지만 원재료비와 제반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편의점용 박카스F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카스F는 약국용 박카스D(100㎖)보다 용량이 20㎖ 많다.
박카스F 가격인상은 2011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최초다.
지난해 박카스 총매출액은 박카스D 1584억원, 박카스F 208억원 등 총 1792억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 박카스 총매출은 91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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