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이적·유희열 "윤상은 너무 찡찡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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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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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윤상[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적과 유희열이 윤상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은 20년 지기 절친, 윤상-유희열-이적이 페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서로의 절친을 조사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과 이적을 만나 서로가 친한 지인에 대해 알아본 것.

이적은 "여행 좋아한다. 집을 나갈 수 있는 건 좋은거다"라고 말하며 "윤상은 여행 가자고 하면 좋아할 거다. 근데 일찌감치 찡찡거린다. 함께 여행을 간다면 그 찡찡거림을 각오하셔야 할거다"라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윤상과도 친하다. 그런데 궁시렁 거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과 유희열은 윤상에 대해 "모든 뮤지션이 인정하는 뮤지션이다. 말은 별로인데 결과물은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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