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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즐거운 여름 휴가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 생태 전시․체험 프로그램, 야외콘서트가 어우러진 여름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 지구, 생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8월 2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월요일 휴관일 제외) 진행되며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타악기를 두드리는 난타 가락 체험프로그램과 댄스(K-pop)음악에 맞춰 율동을 배우는 예술프로그램,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 놀이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8월9일과 13일에는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이자 인사동 티셔츠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윤호섭 교수가 관람객들이 가져오는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주말과 연휴 저녁시간에는 생태원 인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꾸미는 시원한 여름 음악회 창작 타악 퍼포먼스와 전통타악 판놀이, ‘에코 힐링 콘서트’가 열려 생태원의 저녁 풍경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국립생태원의 하절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평균 관람시간 2~3시간 소요되며 오후 6시에 관람객 입장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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