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풍 나크리가 북상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모두 정상화되고, 항공편이 20% 증편 운항한다.
3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 중국 계림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이스타 항공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국제선 모두 정상 운항한다.
제주공항은 이어 "어제 결항으로 관광객 3만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며 "평소 주말보다 20% 많은 100여 편을 임시 증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태풍 나크리는 3일 오전 3시 현재 목포 서남서쪽 17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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