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점포 사업은 해당 점포 및 소속시장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핵점포 육성 사업으로 지난해 10개소 선발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명품점포 인증 부여 이후 설문 조사 결과 동기대비 방문고객이 약 19% 매출액이 약 18% 증가로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올해는 100개에 육박하는 점포가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점포들은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받게 되는데, 이 자금을 활용해 점포 내 취약점을 보완해 하반기에 열릴 최종 인증 부여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명품점포는 △수원영동시장 수원주단 △수원못골시장 엄지반찬 △수원로데오시장 시골집우렁쌈밥 △수원조원시장 마돈나(돈가스소스) △성남돌고래시장 샹핀제과점 △성남현대시장 찬뜰애진수성찬△용인중앙시장 서울식품·김선미미용실 △부천역곡남부시장 윤재근베이커리 △안양박달시장 알뜰건어물 △안양관양시장 승일식품 △평택서정시장 청솔소문난두부·빵집생각·고덕생선 △시흥삼미시장 거창왕족발 △파주금촌시장 진미떡집 △군포산본시장 형제상회 △이천관고시장 어머니밥상△ 이천사기막골시장 백산도요·동광요 등이다.
박승삼 경기도청 서비스산업과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는 '명품점포 만들기'는 지난해 소비자들과 상인 모두 큰 호응이 있었다" 며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