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주도 LTE 버스정보시스템 통신망 제공

[▲사진설명:제주도청에 위치한 버스종합관제센터에서 담당자들이 버스 운행 현황과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도 시내버스 466대에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을 탑재하고, 110개 정류소 안내기에서 LTE망을 통해 버스도착 예정 정보를 안내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버스종합관제센터는 LTE망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버스운행 관리, 운행 이력 분석 등을 거쳐 각 버스에 설치된 차량 단말기와 정류소 안내기에 앞·뒤차 간격을 비롯한 실시간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버스운행을 계획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에 설치된 'LTE 버스정보시스템'은 '차량 내 단말기-버스종합관제센터-정류소 안내기' 사이를 모두 LTE 무선망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철민 LG유플러스 BS본부 BS제주지점 부장은 "LTE 통신 장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LTE와 3G 등 이중화로 망을 구성해 시스템의 통신이 끊길 위험이 없어 안정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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