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라이나생명 ICT 사업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설명: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오른쪽)과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양사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에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멀티미디어 기반의 양방향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통화 플랫폼인 'T전화'의 핵심 기능을 라이나생명의 텔레마케팅에 적용한다. 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롱텀에볼루션(LTE)영상 통화 기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AoA’(Ad on Air) 서비스를 라이나생명의 영상 통화 광고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 솔루션 등의 노하우를 향후 라이나생명의 고객 패턴 분석 및 데이터 컨설팅 등에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보험과 통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텔레마케팅 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양사가 가진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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