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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라운드까지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안에 들어있는 존 허. [사진=코베아 제공]
재미교포 존 허가 미국PGA투어 ‘배라큐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유지했다.
존 허는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G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7점을 획득했다. 존 허는 3라운드합계 26점으로 전날과 같은 9위에 자리잡았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스코어를 점수로 환산한 후 이를 누적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를테면 이글엔 5점, 버디엔 2점을 부여하고 보기엔 1점, 더블보기 이하엔 2점을 감점한다. 따라서 이글이나 버디를 목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이동환(CJ오쇼핑)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합계 15점으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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