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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700억원 물량 ‘해외 명품 대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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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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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해외명품 대전 행사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6~10일), 센텀시티점(14~17일), 본점(21~24일)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총출동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다 73개 명품 브랜드, 700억원 상당의 물량이 나온다. 

또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인 분더샵, 분주니어, 트리니티,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멀버리, 에트로, 질샌더, 마르니, 돌체앤가바나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4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질샌더 바지와 니트는 각 30만원대, 멀버리 가방과 돌체앤가바나 재킷은 각 100만원대, 에트로 핸드백 40만원대로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란제리컬렉션은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핸드백컬렉션에서는 로에베 120만~160만원대, 프로엔자슐러 60만~100만원대, 낸시곤잘레스(악어가죽 핸드백) 300만~500만원대에, 슈컬렉션에서는 크리스찬루부탱 30만~100만원대, 로베르끌레제리 20만~70만원대, 페드로가르시아 20만~60만원대에 판매한다. 란제리컬렉션 속옷은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알렉산더왕, 알렉산더맥퀸, 마틴마르지엘라, 자딕앤볼테르, 비비안웨스트우드, 3.1필립림, 닐바렛, 마크제이콥스, 폴스미스, 요지야마모토, 분더샵앤컴퍼니 등 최신 트렌드로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알렉산더왕 핸드백 60만원대, 알렉산더맥퀸 드레스는 70만원대, 마틴마르지엘라 니트류는 30만원대, 제이브랜드와 커런엘리엇 데님팬츠 20만원대, MM6 드레스 20만원대, 사카이와 오프닝 세레모니 탑과 드레스류 2~30만원대, 폴스미스 셔츠와 수트 각 10만원·60만원대, 3.1필립림 블라우스와 스커트 각 10만원대, 요지야마모토 스카프와 티셔츠는 각 20만원·10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분주니어, 아르마니주니어, 쁘띠바또 등 아동 명품브랜드들도 최대 70%까지 할인행사를 펼쳐 해외 직구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프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해외 유명 브랜드대전은 신세계백화점의 하반기 최대행사로 지난 여름세일의 상승세를 하반기로 이어갈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개별소비세 등 명품 가격 인상으로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인기상품 물량을 대폭 늘리고 행사 기간도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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