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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이것'만 주의한다면 피해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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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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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예방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에는 절도 사건이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다. 허술한 방범을 노리는 도둑부터 디지털 도어록도 열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춘 도둑까지 다양하지만, 조금만 주의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먼저 문단속 및 창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방범창을 설치했더라도 창문 안쪽에서 문을 닫고 시건장치를 꼭 해야 한다. 특히 우유 투입구가 있는 문은 반드시 신경써서 잠가야 한다.

또 출입문을 잠근 뒤에 절대로 열쇠를 우유 주머니나 수도계량기함, 우편함 등에 넣어놓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신문, 우유, 우편물 등은 경비실에 미리 말해두어 보관하도록 하거나 해당 업소에 연락을 해 휴가기간 중 배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도 방치하면 절도범이 빈집이라는 것을 알고 절도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전화는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음악을 틀어놓거나 취침등을 켜놓아 항상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가스배관 옆 창문에 방범창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방범시설을 보완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요한 귀중품은 가까운 경찰관서나 은행에 보관하도록 해야 하며, 경찰에서는 휴가나 여행을 떠날 때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하면 순찰을 강화해 주는 예약순찰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정말 조심해야겠다",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음악이라도 켜놓고 가야겠네",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문단속 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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