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OTC 온대성다랑어류 과학작업반 의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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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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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1일 부산에서 열린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에서 의장인 김장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이 만장일치로 2016년까지 연임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박정석 해수부 해양수산연구사가 2013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 총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5년까지이다.

해수부는 국제기구회의에서의 협상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의장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회의에 보고한 인도양 날개다랑어 어획량은 2011년 393톤, 2012년 313톤, 2013년 583톤 등이다. 지난해 인도양에서 잡힌 날개다랑어 전세계 총어획량은 4만5000여톤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의 어자원 보호노력과 조업어장 이동 덕분에 날개다랑어 개체 수가 안정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논의된 어자원 평가결과는 12월 과학위원회 회의에서 승인받은 후 다음해 4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연례회의에서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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