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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선6기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일자리 및 사회적경제, 로컬푸드 등 3개 담당을 포함하는 일자리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추진단은 정부일자리업무 및 일자리 창출 등 기본업무 외에 사회적 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로컬푸드 관련 사업도 병행한다.
민선6기에는 지역경제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허태정 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규제개혁추진단도 신설해 규제 완화를 위한 각종 제도 정비에 나서는 한편, 기존 통합됐던 교육과 과학 업무를 분리해 교육 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기획실과 공보실을 통합해 정책홍보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기존 본청 22실·과 89담당에서 23실·단·과 92담당으로 확대 개편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6기에는 사업부서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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