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재개…관광객들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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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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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은 제주공항에는 제주에 발이 묶여 있던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3일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를 되찾은 가운데 이날 오전 중국 계림을 출발해 오전 6시11분 제주에 도착한 이스타항공 1422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를 찾았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국제선 104편과 국내선 469편 등 573편의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다.

부산·광주 등 일부 지역 기상악화로 오후 2시 현재 4편이 결항하고 66편이 지연운항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특별기를 투입, 이용객을 실어 나르지만 역부족이다. 줄을 서서 대기번호를 받은 후에 오후 늦게나 저녁쯤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제주공항은 태풍 나크리로 국제선 30편, 국내선 381편 등 모두 411편의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이로 인해 제주에 발이 묶여 있는 3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이날 탑승수속을 하느라 제주공항에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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