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세시황] 서울 아파트 전셋값 0.0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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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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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상승했고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2% 올랐다.

서울은 전세수요가 늘지는 않았지만 국지적인 매물 부족현상이 여전하다.

자치구별로는 △동작(0.25%) △중구(0.23%) △성북(0.18%) △서대문(0.16%) △용산(0.16%) △광진(0.14%) △노원(0.11%) 순으로 상승했다.

동작은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우성1차, 동작상떼빌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순화동 더샵순화 등이 이번 주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2·3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강서(-0.22%) △동대문(-0.14%) △서초(-0.05%) △마포(-0.03%) △관악(-0.01%)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강서는 마곡지구 입주영향이 이어졌다.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화곡푸르지오 금주 1000만~2500만원가량 내렸다. 동대문은 전세수요가 뜸해지면서 전농동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03%)과 △분당(0.02%)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일산은 백석동 백송2단지대림, 장항동 호수4단지 롯데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동부, 장미현대 등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혼부부 등 전세수요가 꾸준한데 반해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경기·인천에서는 △광명(0.19%) △수원(0.06%) △인천(0.03%) △남양주(0.02%) △시흥(0.02%) △김포(0.02%) △안양(0.02%)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광명은 출시됐던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하안동 주공12단지, 철산동 두산위브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수원은 망포동 망포마을동수원LG빌리지I, 동수원2차쌍용스윗닷홈 등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천에서는 영종하늘도시가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우미린1단지, 우미린2단지, 한양수자인 등이 금주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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