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이번에는 '송국보트'…세쌍둥이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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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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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송국보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이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위한 송국보트를 만들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쌍둥이가 엄마 없이 야외 수영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워터파크로 향했다. 한 명씩 차례로 튜브에 태웠지만 대한이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민국이는 형 따라잡기에 나섰다. 만세는 물을 무서워해 송일국에게 안겨 내려올 줄 몰랐다.

이에 아빠 송일국이 세쌍둥이를 한꺼번에 돌보기 위한 묘안으로 '송국보트'를 탄생시켰다.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까지 모두 튜브에 태워 일렬로 묶었고 아이들은 금세 물과 친해진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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