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3일 오후 긴급 교무위원회의 직후 "외교부 등과 긴밀히 상의해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14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나이지리아 학생 3명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의 발병 사실이 확인된 직후 초청을 정중히 철회했다"면서 "세계대회 참가자 중에는 에볼라바이러스 발병 국가에 속한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덕성여대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