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관련 '비상사태 선포'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3 22: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키로 했다.

3일 외신에 따르면 WHO는 오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적 비상사태는 질병의 심각한 확산으로 각국에 공중보건상의 위험이 급증해 국제적 대응과 공조가 필요할 때 선포되는 것으로,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할 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에 이행을 권고할 방침이다.

현재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7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