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경찰대 출범 이후 한 달 간 합동 점검 실시 및 관광 서비스 제공[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중구청, 인천국제공항 공사, 인천도시공사, 교통공단 인천지사,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 협회 및 관내 경찰관서 등 연인원 1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합동 점검은, 인천관광경찰 출범과 시기를 같이 하여 진행된 것으로, 인천 아시안 게임이라는 국제행사를 맞이하는 인천 관광의 실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경제수도 인천을 관광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려는 민·관의 합동 점검 결과, 무자격 관광안내가 54건, 콜밴 불법영업 등이 37건, 관광버스 안전시설 미비 등이 14건, 무허가 숙박업소가 1건 등 적발되어, 위반행위가 중한 3명은 형사입건, 기타 80명은 지자체등 행정 기관통보하고, 사안이 경미한 170건의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를 병행함으로써, 관광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위 기간 동안 인천 주요 교통시설과 관광명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지 및 교통이용 안내, 그리고 통역 서비스 제공 등 190여 건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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