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각성제 때문에 일본서 강제추방됐던 계은숙…이젠 사기 혐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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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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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사기[사진=MB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외제차 리스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은숙이 과거 일본에서도 강제추방 당했던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계은숙은 전일본유선방송대상, 요코하마음악제 일본엔카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계은숙은 이후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계은숙은 지난 4월 시가 2억원 상당의 외제차 포르셰 파나메라 모델을 리스로 구입한 뒤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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