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계은숙에 대해 최측근이 대신 해명했다.
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계은숙 측은 "지인이 차를 리스할 때 계은숙이 보증을 선 것이다. 보증을 잘못 선 것뿐이지 차를 보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계은숙은 가짜 공연 계약서로 포르쉐를 리스 받고 사채업자에게 차를 담보로 5000만 원을 빌렸지만,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1977년 샴푸 모델로 데뷔한 계은숙은 1985년 '오사카의 모정'을 발표하며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1998년 결혼 생활을 정리한 계은숙은 지난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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