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중기 동반성장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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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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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4일 공단에 따르면 30명 이하 퇴직연금,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월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내부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단 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슬로건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144건의 슬로건이 접수돼 ‘다(多)함께 동반성장, 더(The)넓게 근로복지’가 공단의 동반성장 의지를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한 달간 공단 본부, 소속기관과 위·수탁계약을 맺고 있는 중소협력업체 중 51개 업체들을 상대로 일제히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공단은 당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개선, 애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단은 올 하반기 공단 인재개발원 등 3곳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성과공유제를 재활공학연구소 등 다른 소속기관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좋은 복지혜택으로 근로자가 행복해진다면 그건 공단의 존재 목적"이라며 "이러한 선순환을 위해서라도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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