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컴팩트 4도어 쿠페 '더 뉴 CLA 4MAT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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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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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CLA 250 4MATIC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세대 가솔린 엔진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4MATIC을 탑재한 '더 뉴(The New) CLA 250 4MATIC'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A-Class는 올해 6월까지 687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가 판매됐다.
이번 4MATIC의 출시로 더 뉴 CLA-Class는 더 뉴 CLA 200 CDI, 더 뉴 CLA 250 4MATIC, 더 뉴 CLA 45 AMG 4MATIC 총 3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새롭게 개발한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kg.m(12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1.3km/l다.

아울러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돼 스포티함이 한층 더 강조하며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선사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전면 디자인은 강렬한 윤곽선을 표현하는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과 화살과 같은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CLA-Class만의 역동적인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전면의 파워풀한 자태를 만들어냈고,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킨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상, 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장착돼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주며 반대편 도로의 차량에서 비추는 라이트로 인한 눈부심 현상까지 막는다. 또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ERVERTION ASSIST PLUS) 기능과, ECO Start/Stop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lectric parking brake)가 적용됐고,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더 뉴 CLA 250 4MATIC은 532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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