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심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유나이티드 항공 탑승개시를 알리는 광고판이 설치됐다.[사진=한국도심공항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동 한국도심공항(대표 이종철)은 5일부터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샌프란시스코, 뉴욕 노선에 이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인천공항-괌 신규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멤버로서 지난해 약 200만편의 항공기로 1억39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한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한국도심공항은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제주항공, 타이항공, 미아트 몽골항공, 중국 동방항공, 상해항공, 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이번 유나이티드항공의 탑승수속 개시로 총 16개 항공사의 탑승수속 서비스가 가능해진 한국도심공항은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개선도 진행 중에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심공항 이용객은 수하물 탁송을 포함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도심공항에서 마친 후 공항에서는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출국 가능하다.
또한 한국도심공항은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서비스 개시 이벤트로 최초 한 달간 유나이티드항공 이용객에게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 편도승차권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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